Lady. M 이야기 2

Canada story 18 January 2006 | 2 Comments

Lady. M 이야기 1의 후속편. 아름다운 Lady. M 이야기.

내가 이전 글에서 “목표는 이성45, 감성55″이라고 했는데 수정을 하고 싶다. 목표는 이성 51 감성49 이다. 요즈음 그녀를 보고 느낀것 때문에 그렇다. 나의 이성은 나의 감성을 억누르지 않되, 그것을 (사회적으로) 올바르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 감성의 %를 올리는 것은 이성이 나를 올바른 길로 이끈 후에도 그다지 늦지는 않은 것이다.

Lady. M이 말하는 ‘순수한 사랑’은 저 기준으로 보았을때 ‘감성 90의 사랑’ 이다. ‘순수한 사랑’의 정의가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나는 Lady. M의 ‘감성 90의 사랑’에 동의하기 힘들다. 모든 것이 착착 맞아 돌아갈 때에는 너무나 좋을 수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너무 힘들지 아니한가.

인간은 근본적으로 외롭다. 그것은 이성친구의 있고 없고, 친구가 많고 적고를 떠나서 인간이기때문에 외로운 것이다. 나는 왜 블로그에 열광하는가 에서 나는 외로웁기 때문이라고 말하였는데, 그 글에 달린 ‘안쓰럽다’는 코멘트는 잘못된 코멘트 이다. 나는 한명의 인간으로서의 외로움을 말한 것이지 솔로로서의 외로움을 말한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자, 이렇듯이 인간은 외롭기 마련이라 그것을 극복하는 길을 찾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그리고 그 일은 먼저 나 자신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 자신을 표현함(블로깅, 그림그리기, 노래부르기 등)을 통해 극복 할 수 있으며, 자신의 목표에 빠져듬(고시공부, 프로그래밍에 빠지기, 일중독자가 되기, 올A+을 목표로 공부하기)을 할 수 도 있겠다. 명상등을 통해 조용히 생각에 빠져보는것도 좋고, 스포츠를 통해 육제적으로 발산하는 것 또한 방법이겠다.

또하나의 다른 외로움의 극복 방법이 남으로 부터 받는 사랑을 통해 극복하는 방법이다. 이것은 물론 너무도 자연스러운 것이며 또한 바람직한 것이다. 다만 타인으로 부터 받는 사랑에만 집착하게 되고, 나 자신안에서 외로움을 극복하는 방법들을 무시한다면 그 사람의 외로움의 극복은 현실과의 괴리감 때문에 실패가하기 쉽다. 지금 내가보는 Lady. M은 자신의 외로움을 자신안에서 해결하는 노력들을 무시하고, 이성과의 사랑을 통해 극복하려고만 한다. 이 방법은 좋은 방법은 아니다. 자신의 외로움은 자신안에서 먼저 해결하고, 그 다음에 타인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 연인은 서로의 외로움을 각자 자신안에서 해결하고 모자라는 부분을 서로가 채워줄때 행복하다. 자신의 외로움을 전적으로 타인과의 사랑에서 의지해서 해결하는 것은 서로에게 너무도 큰 부담이고, 불필요한 도박이다.

2 Responses on “Lady. M 이야기 2”

  1. sook says:

    외로움을 내 안에서 먼저 극복해야 한다는 네 말이
    인상 깊은데 …

  2. minjin says:

    두달만에….나를 보았고 내 맘을 읽어버린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니까 부끄럽네.ㅋㅋ 어리석죠? 많이요?
    내가 이래요…ㅋㅋ 다시 생각해볼께요…내가 여기 왜 와 있는지…그리고 노력할께요.. 고마워요^^

Leave a Reply